사랑의 이해 15회에서는 하상수가 말도 없이 떠나버린 안수영을 찾아 통영까지 가는 내용이 나옵니다. 왜 도망쳤는지 묻는 상수에게 수영은 상수와 맺어지는 게 두려웠다고 말합니다.
‘미우면 미워하고, 좋으면 좋아할 자신’이 없어서 라고요. 참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관계의 추가 한쪽으로 많이 기울었다면 누군가는 희생하고 있는 겁니다. 미움도 서운함도 눌러 참고 있는 거죠.
건강한 관계는 서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합니다. 감정적으로 싸우라는 게 아니라 감정 표현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고 서로 상대의 감정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상수는 자신이 수영에게 다가가는 걸 망설였던 이유를 말합니다. 수영이 고졸이라거나 비정규직 텔러여서가 아니라 “내가 한 사람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을까?”.....
원문 링크 : 사랑의 이해 15회 하상수의 사랑은 언제까지 상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