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대선을 앞두고 멕시코의 주요 대선 후보들은 가톨릭 교회가 주도하는 '평화를 위한 국가적 결의'(Compromiso Nacional por la Paz)에 차례로 서명을 마쳤다. '평화를 위한 국가적 결의'는 치안과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117개의 제안을 담고 있다.
이는 그만큼 멕시코 인들이 15년 넘게 이어지는 극도의 치안 부재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멕시코에서의 가톨릭 교회는 멕시코 혁명 이후 꽤 오랫동안 국가 권력과 대립을 이어가다가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결국 종교 본질의 역할에만 만족하는 것으로 그 영향력이 상당히 축소되었고 이후 국가의 정치, 사회, 경제 등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교회가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멕시코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