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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지각 안 하기 8일차

 회사 지각 안 하기 8일차

참으로 기괴한 새해 목표다. 그도 그럴 것이, 작년의 나는 지각을 너무 많이 했다.

아니, 작년의 나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나는 너무 많은 지각들을 해왔다. 툭하면 5분 10분씩 늦었고 달에 한 번은 30분 1시간씩 늦었다.

대학을 다닐 때도, 알바를 할 때도 늘 그랬다. 지각 안 하는 법, 일찍 일어나는 법, 알람소리 잘 듣는 법 숱하게 많은 방법들을 찾아 적용해봐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결국 나한테 필요한 건 회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지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의지였던 것이다. 지각을 자주 하고, 알람소리에 잘 못 깨는 사람이라면 공감 할테다.

아침 알람을 10분 간격으로 맞췄었다. 8시에 일어나야 한다면 7시 30분부터 10분 간격이다. 8시 20분까지가 리미트이기 때문에 8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