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나는 마트에 갔다. 이것저것 사다가 과자 코너로 갔는데, '프링글스' 세일 문구를 봤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머리 속에서 몇 년 전에 본 유튜브 영상 속 한 장면이 뿅!
떠올랐다. 그렇게 프링글스 오리지널 1통과 이것저것 사서 집으로 돌아왔고, 2일이 지난 오늘 밤 프링글스를 한조각 한조각 집어먹기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 하나를 반 정도 봤을 때쯤, 무려? 프링글스 한통을 다 먹어버렸다.
십여년 전만 해도, 한번에 다 먹어낼 수 없었던 프링글스 한 통 이었거늘... 배가 부르지도 않을 뿐더러, 너무 감질난 나머지 "몇 통 더 살걸"하고 후회하는 나를 발견했다.
이런 나... 이제 소식좌를 벗어날 준비를 하는 걸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