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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의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디자이너 의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옷을 그저 몸을 가리는 천이 아닌, 예술로 보는 모든 이들에게…… 시작하기에 앞서 여기서 이야기하는 디자이너 의류는 오트쿠뛰르(Haute Couture)를 제외한 프레타포르테(prêt-à-porter)에 한정하겠다. 그리고 단지 자기 과시용으로 입는 사람들은 배제하겠다.

또한, 가품을 입으며 디자이너에 대한 수고를 무시하며 해당 옷에 대한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제외하겠다. 지갑 사정이 넉넉지 않은 나는 항상 디자이너 의류를 구매할 때 가격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런 의류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옷인가?'라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상류층을 위한 옷인가? 아니면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것을 따르며 그 옷에 대한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