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폭포가 대개 별볼일 없는 거 알고 계시죠? 가보면 수도꼭지 마냥 물이 졸졸 흐르거나 아예 말라서 물이 없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별 기대없이 찾았던 영동 옥계 폭포는 다르더군요. 시원한 물보라가 저 위에서부터 떨어지는데, 그 쏴아 하는 소리를 들으니 머릿속이 맑아지는 듯 합니다.
한 번 들어보시라고 동영상으로도 담아왔답니다. 영동 옥계 폭포 영동군에서 폭포 앞에 포토존을 만들어두긴 했네요.
아마 사람들이 자꾸 폭포에 접근해서 훼손하고 오염시키니까 폭포 보호 차원에서 만든 것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폭포 바로 앞에는 정자가 있어서 정자 위에서도 폭포를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저 정자 위에서 전통 공연 같은 걸 해도 너무 운치 있을 것 같아요. 폭포 뒤로 들어가면 무릉도원이 펼쳐질 것 같은 느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