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키친(글.그림 해피파블로) 오후 4시, 손녀를 혼자 돌보는 할머니는 아이 간식거리를 고민하다 단골 치킨집에 전화를 걸었다. "보람아파트 101동 503호.
양념키친 한 마리 해주세요." "네?"
"양념키친 한 마리요." "아~ 네."
치킨집 사장님의 웃음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온다. . . . '띠리리릭' 저녁이 되자 아이의 아빠가 퇴근해서 현관문을 열었다.
식탁 위에 남은 통닭이 눈에 띈다. "엄마, 오늘 치킨 드셨어요?"
"사 먹이는 거 별로야? 낮에 딱히 먹을 것도 없어서."
"아뇨, 별말씀을요. 여기 치킨 맛 괜찮아요?"
"그럭저럭 괜찮아. 근데, 그 집 사장은 젊은 목소리던데 말귀를 잘 못 알아듣더라."
"그래요?" "양념키친 한 마리 주문하는데 몇 번이나 다시 물어보고.
메뉴가 몇 개나 .....
원문 링크 : [행복한 동화] 양념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