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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워케이션 마지막날, 고할망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김창열미술관, R고기

 제주도 워케이션 마지막날, 고할망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김창열미술관, R고기

어제 그렇게 술을 마셨는데도 마지막날까지 여섯시반에 눈이 떠졌다. 역시 워케이션은 미래의 근무형태가 맞았나보다.

출근하고싶어서 여섯시반에 눈이 떠지다니... 오피스 제주 사계점의 규정 상 투숙객은 마지막 날까지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11시에 체크아웃해야 했기에 짐을 정리하고 오피스로 향했다.

오전에 서로 자료를 작성하다가 장표를 점검한 후, 점심을 먹으러 사계 해변 근처의 고할망네로 향했다. 같이 간 팀원은 점심에 먹은 우럭조림이 제주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

서울에 돌아와서도 또 얘기하는걸 보면 진짜 맛있게 먹었던 듯.... 맛있기는 맛있었다.

솔직히 나도 밥 한그릇 더 달라고 할 뻔 했는데, 그냥 참고 한 그릇만 먹었다. 다음에 또 제주도 가면 한 그릇 더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