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티하우스’는 한적한 부암동에 위치한 찻집이다. 이곳은 커다란 창이 계절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어, 꼭 루프탑이 아니어도 계절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창문 밖에는 들꽃이 소담히 피어있으며, 그 뒤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다 보면 마치 서울 속 고즈넉한 스위스 같다. 이처럼 담백함과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대만 차 전 문집답게 메뉴판부터 고수의 냄새가 풍긴다.
해발고도, 산지뿐만 아니라 마치 향수처럼 테이스팅 노트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섬세한 맛에 감탄하며 이곳의 사계절 풍경을 보고 있자면 분명 재방문을 기약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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