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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많고 자기 것 잘 못 챙기는 아이가 걱정되세요?

 수줍음 많고 자기 것 잘 못 챙기는 아이가 걱정되세요?

올해 7살이 된 민수 엄마는 고민이 많다. 내년에 학교도 가야하는데 민수는 집에서도 유치원에서도 느리고 자기 것을 잘 못 챙기는 것 같다.

유치원에 갈 때도 엄마가 서두르지 않으면 늦기 십상이고 선생님이나 누가 물어보면 자신감이 없어 대답도 잘 못한다. 친구들이 자기 것을 달라고 하면 그냥 주고 속상해 하기도 한다.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철이는 씩씩하다. 자기 것을 잘 챙기고 대답도 잘하고 무엇이든지 자신감이 넘치고 못해도 해보려고 한다.

민수 엄마는 민수와 비교해 보면서 철이가 기특하면서도 부럽게 생각이 들고 민수도 철이와 같이 됐으면 하고 달래서 이야기도 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잔소리해도 민수는 도무지 변화를 가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커가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한 살 한 살 커가도 큰 변화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