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티스토리 데이터 처리 중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사파 여행 1~2일차 코스 총정리|왕복 22만 원대 항공권부터 하노이-사파 일정까지

 베트남 하노이-사파 여행 1~2일차 코스 총정리|왕복 22만 원대 항공권부터 하노이-사파 일정까지

비엣젯 항공을 이용한 하노이 왕복 여정은 가성비가 돋보였으나, 출발일의 비행기 지연으로 일정이 다소 흔들렸다. 인천에서 하노이로의 VJ963 편은 이른 시간 도착으로 당일 활용 가능한 일정이 기대됐지만, 출발이 2시간가량 지연되었다. 다만 도착 당일의 날씨는 양호해 사파로의 이동이 비교적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도착 후 현금 사용이 비교적 많은 편이므로 ATM 인출이 필요하다. BIDV, Agribank, Vietinbank 등 로컬 은행의 ATM 이용이 편리하며, AGRIBANK가 수수료 측면에서 유리한 편이다. 공항에서 바로 사파로 향하는 일정으로 중간 휴게를 활용해 이동했다. 도로는 고속도로가 아닌 산간 로드였으며, 자연경관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이질감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사파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이었고, 첫날 저녁에는 현지 분위기를 담아 식사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날의 주요 코스는 깟깟마을과 팬시판 등정이었다. 깟깟마을은 블랙 흐몽족의 전통 의상을 대여해 마을 곳곳을 누비는 체험이 핵심으로, 화려한 의상과 함께 다랑이논과 폭포, 다리 등 포토존이 많아 인생 샷이 연출된다. 입장료와 의상 대여 비용은 변동이 가능하고, 교통비는 시내에서 마을까지 편도 기준으로 약 100,000동 내외였다. 팬시판은 케이블카와 푸니쿨라로 정상까지 쉽게 올라가며, 맑은 날보다 운무가 낀 날의 분위기가 더 신비롭다. 정상은 바람이 강하고 체온 관리가 필요하다.

사파 일정이 끝나고 라오 까이역으로 이동해 야간 열차를 이용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하노이 ↔ 라오까이 간 야간 열차는 4인 1실 침대칸 기준으로 1인당 약 50만 동에서 90만 동 사이의 요금으로, 기차의 시설 등급과 노선에 따라 차이가 있다. 도착 다음 날 아침에는 하노이역에 도착해 도심으로 돌아와 재충전하는 흐름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은 항공권으로 시작해,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이국적 문화가 어우러진 사파의 1~2일 차 여정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판시판의 운무와 깟깟마을의 체험은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남았으며, 야간 열차를 통한 여정의 낭만까지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