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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후쿠오카 1인 혼자 여행하기! 240518-240520 / 유후인 버스 투어, 모츠나베, 하카타 다루마 라멘, 아뮤플라자 포켓몬센

 [일본] 일본 후쿠오카 1인 혼자 여행하기! 240518-240520 / 유후인 버스 투어, 모츠나베, 하카타 다루마 라멘, 아뮤플라자 포켓몬센

2024년 5월 2박 3일로 후쿠오카를 다녀왔으며, 엔화 환율은 당시 100엔당 875원으로 진짜 엔저가 형성되어 여행비가 비교적 저렴하게 느껴졌다고 기록한다. 항공권은 에어서울을 이용해 왕복 약 228,800원으로 구매했고, 남은 시간대와 원하는 시간대를 맞춘 편이었다. 숙소는 주말 연박으로 다소 비싸졌지만 항공권과 합쳐 40만 원대의 비용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구성이었다. 출발 날의 날씨는 맑았고, 비상구 좌석으로 다리를 편하게 뻗으며 도착하는 체험도 좋았다고 한다. 후쿠오카는 인천에서 비행 시간이 2시간 내외로 가까워 이동이 수월하다.

도착 후 하카타역까지의 이동은 버스로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편이었고, 국제선 이용 시 하카타역까지 지하철보다는 버스가 더 편하다고 느꼈다. 버스 요금은 약 2~300엔대였다고 기억한다. 첫 식사는 하카타 다루마 총본점에서의 돼지 육수 진한 라멘으로, 지역의 돈코츠 라멘 본고장을 체험하는 목적이 있었다. 현지 느낌을 살리고자 선택한 곳으로, 국물의 진함과 돼지 향은 강하게 다가왔으며 만두인 교자도 익숙한 맛으로 입맛에 맞았다.

유후인 버스투어를 59,000원에 예약한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다. 하카타역에서 미팅 후 버스를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를 시작으로 가마도 지고쿠,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온천 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다자이후 텐만구의 본관은 보수공사 중이었으나 임시로 개방한 별관도 구경했고, 가마도 지고쿠로 가는 길의 휴게소에서 맛본 요구르트는 작은 병이 다 팔려 비싼 편이었다. 유황이 많이 존재하는 유황재배지의 온천은 주변 환경과 어울려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유후인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긴린호수는 특히 포토스팟으로 유명했고, 서정적인 시골 풍경을 만끽하며 걷는 시간이 많았다. 유후인은 일본의 전형적인 소도시 분위기로,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 많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다만 관광객이 많아 사람과 물건의 흐름 속에서 다소 붐볐고, 벌꿀 아이스크림은 매우 달아 비추천으로 남는다. 하카타역의 포켓몬센터 방문도 계획의 일부였으나 1, 2세대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다소 낯선 3세대 이후의 포켓몬이 더해져 추억과의 괴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후쿠오카의 명물 모츠나베를 현지의 한 곳에서 1인분으로 맛보았고, 국물이 진하고 양과 질이 어울리는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면세점 방문으로 간식을 구입하고 스타벅스에서 남은 스이카 잔액을 소진하는 여정도 있었다. 이 여행은 2박 3일로도 충분히 다채로운 경험과 풍경을 즐길 수 있었으며, 향후 여건이 된다면 근교까지 포함해 1주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