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객들은 모두 다른 한 손에는 휴대폰. 나는 또 하루의 시작을 휴대폰으로 맞이한다.
열차 안으로 몸을 실어나가며, 휴대폰을 꺼내자 모두의 시선은 화면으로 쏠린다. 열차 안은 각자의 작은 디지털 세계로 가득찬다.
무수한 앱 아이콘들 사이에서 터치하는 손동작은 마치 현대의 춤과도 같다. 누군가는 소셜 미디어에 쏠려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또 누군가는 뉴스를 스크롤하며 세상 속 소식을 챙긴다.
갑작스런 지하철 내 정보 싸움. Wi-Fi가 끊기면서 어느덧 인터넷이 불안정해진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나만의 소중한 모멘트를 즐기기 위해.
간혹, 무표정한 얼굴을 가진 타인과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웃음이 터져나오며.
서로 다른 세계를 가진 이들이라도, 지하철에서는 어느 순간이든 연결된다. 목적지.....
원문 링크 : 휴대폰, 얼마나 자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