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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스승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매 년 챙기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뵙곤한다.

혼자 가는 것이 아니고 당시 같은 반이었던 친구와 같이 가기 때문에 성인이 된 지 10년쯤 되는 지금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문득 이 자리를 빌어 그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고맙다 ㅅㄹ아) 오늘 약 1년 만에 그 친구와 뵙고왔다. 고등학교 당시 선생님은 마냥 어른 같은 존재였는데 어느덧 친구같이 느껴지는 것이 재밌다.

근처 우동집에서 같이 우동을 먹고, 카페에서 수다를 떤다. 연애, 취직, 여행, 결혼, 돈 등 주제도 아주 다양하다.

마냥 즐겁게 얘기하다가도 현실의 얘기를 하다보면 괜스레 씁쓸해지는 것은 취준생이라는 신분을 탈피하기 전까지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언제까지.....

원문 링크 : 스승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