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동해안 지역에서는 양미리 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히는 양미리는 그물코가 작아 다른 어류처럼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조류에 의해 해안가로 밀려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주로 12월~1월 사이에 산란을 마치고 죽는 양미리는 뼈째 먹는 고칼슘, 고단백 생선으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힌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서민 음식이지만 맛만큼은 고급 요리 못지않다.
갓 잡은 양미리를 석쇠에 올려 굵은소금을 뿌려가며 노릇노릇 구워낸 양미리 구이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살만 발라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대파 등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양미리 찌개도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다.
여기에 반건조 상태로 꾸덕꾸덕하게 말린 양미리를 노릇하게 구워내는 양미리 조림 또한 인기 메뉴다. 칼슘 덩어리.....
원문 링크 : 속초 양미리 축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