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Mate 공책이란? 학문적 의미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백지로 매어 놓은 책".
요즘 공책의 매력을 느끼는 중이다. 문구점에서 살 때의 노트는 그저 하얗기만 하고 의미없고 쓸모없는 존재.
처음 필기를 시작할 때는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막막함을 이겨내고 나의 생각을 한 자 한 자 꾹꾹, 알록달록하게, 두껍고 얇게 쓰다보면 어느새 하얗기만 하고 의미없고 쓸모없는 존재인 공책이 나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존재가 된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나를 위한 존재가 되고 나를 대변해주는 존재가 된다. 이 공책만큼은 오로지 나만 이해하기 쉬운 존재가 된다.
내가 다른 사람의 공책을 보면 이해가 안되듯이. 내가 다른 사람의 공책을 보면 가독성이 떨어지듯이.
필기든, 일기든, 끄적임이든, 낙서든 나.....
원문 링크 : 마트, 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