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메밀칼국 겨울에 사냥한 꿩으로 육수를 낸다. 꿩메밀칼국은 사돈이나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겨울철 별미로 즐기는 음식이었다.
제주 일부 지역에서는 양력 1월 1일 메밀칼국을 올리고 간단히 제사를 지낸 후 가족끼리 음복하고, 집에 인사를 하러 오는 손님에게 대접 했다. 꿩은 운동량이 많아 살이 단단하고 살과 뼈가 잘 분리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랜 시간 고아 육수를 주로 쓴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본향당에서는 음력 1월 13일에 신과세제를 올리고 손님들에게 메밀칼국을 대접한다.
밀가루 국수가 보급되기 전까지 상례와 잔치 때 손님들에게 메밀칼국을 만들어 대접하였다. “그게 모멀(메밀) 농사를 져가지고 몇 십 가마를 만들 수 있지 않허여.
잘 만들면 한 다섯가마, 여섯 가마 되부난 거피허고 쌀로 맨들민.....
원문 링크 : 메밀 칼국수에 꿩 고기 먹어 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