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탑스타인 그녀의 매니저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정윤아는 공황장애를 앓아 팬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오해와 달리 큰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건실한 기획사를 세우셨지만 사고로 돌아가시고 나서는 친척들과 저에게 돈벌이의 도구처럼 다가오는 현실이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도 정윤아는 집에 가고 싶지 않다며 저에게 의지했고, 저는 그녀를 달래려 찰영장 근처인 여수의 바닷가로 데려갔습니다. 거기서 돌 하나를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정윤아는 소원을 빌며 친오빠가 생기길 바랐습니다. 저는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소원을 빌었습니다. 다음 날 깨어나 보니 정윤아의 친오빠인 정윤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생의 나는 쓰레기 같았다고 들었고 그것이 바로 정윤아가 바라던 바였던 이유였습니다. 정윤성은 왕따를 당하고 있었지만 전생의 나는 운동을 많이 해서 괴롭히는 아이들을 제압했습니다. 사람을 보면 아우라가 보이고 타인의 아우라를 흡수해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힘이 있었습니다. 능력이 실제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남지만 능력은 사라진다는 설정이 흥미를 더합니다. 정윤아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놀다가 아버지 기획사의 작곡가의 아우라를 흡수해 작곡하는 능력을 얻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렇게 정윤아와 정윤성은 일일남매로 살아가게 되고, 전생의 나는 점차 천재였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매니저였던 제가 탑스타의 친오빠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현판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