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어느 때부터 저희 집에는 튀긴 것에 대한 불문율이 생겼습니다.
그런 게 생긴 이유는 바로 저였죠. 고지혈증(스타틴 계열) 약을 꽤 오랫동안 먹었는데, 약이 떨어져서 병원에 가는 것을 2달가량 미루고, 마침 그 기간에 쉬는 날과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고, 제가 집에서 일을 하는 동안 와이프가 회사에 있을 땐 아이와 저 둘만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삼식이(하루 세끼 다 먹는...)
는 무리였고, 아침 겸 점심인 아점을 아이와 함께 먹다 보니, 루틴이 어느 날부터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딸~~ 시켜먹을까?.
맛있는 게 맛없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딸을 밥을 하거나, 반찬을 신경 쓰고, 설거지와 귀.....
원문 링크 : 행복해지는 치킨 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