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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기분으로 살기(Feat. 시드니 토마토 페스티벌)

 여행자의 기분으로 살기(Feat. 시드니 토마토 페스티벌)

서큘러키 언제 와도 늘 시끌 벅적. 관광지의 분위기를 풍긴다.

사실 시드니에 정착한 햇수가 늘어 갈수록 하버 브릿지나 오페라 하우스는 나에게 그저 그냥 동네에 있는 어느 평범한 건축물 정도로 느껴지는데 쨍한 날씨에 만나는 건 여전히 즐겁긴 하다. 매년마다 다짐하는 한가지는 내가 살 고 있는 이 곳을 여행자의 기분으로 살아보자-라는 것.

뭐 대단한 건 아니고 그저 시드니 이곳 저곳에서 열리는 여러 이벤트들을 참여한다던지, 혹은 이곳 저곳을 시간 날 때마다 여행한다던지 이런 아주 사소한 것들이긴 한데 사실 늘 반복된 일상을 사는 나에겐 잘 실천해 내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토마토 페스티벌은 빅 이벤트는 아니고 아주 작은 이벤트.

사실상 가드닝에 취미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특별 할 것 없는 행사였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