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돌로미테 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가르는 유럽 대표 장거리 트레일인 알타비아 2의 핵심 내용을 정리합니다. 전체 길이는 약 160km이고 트레킹 기간은 약 13일이며 출발지는 브레사노네, 도착지는 크로체다우네고개입니다. 알타비아 2는 알타비아 10개 코스 중 세 번째로 긴 편이며 난이도도 가장 높습니다. 알타비아 1이 초보자 코스라면, 알타비아 2는 중급자 코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본 코스 주변에 여러 사이드트레일이 개발되었고, 사이드트레일은 기본 코스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 조망과 체험의 만족감을 높여줍니다. 세계 3대 트레일로 꼽히는 기준은 볼거리의 다양성, 난관 극복 체험, 독특한 지형으로 정리되며, 사이드트레일이 더해질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집니다.
알타비아 2는 4구간으로 나뉩니다. 1구간은 브레사노네에서 로델라고개까지로 목가적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2구간은 로델라고개에서 포르도로이고개까지로 파우에즈-오들레 자연공원과 셀라산군이 중심이며, 이 구간에서 돌로미테의 대표 고개를 감상합니다. 참고로 가장 아름다운 고개는 가르데나고개이고 두 번째가 포르도이고개로 전해집니다. 3구간은 포르도로이고개에서 펠레그리노고개까지로 돌로미테의 중심지와 마르몰라다의 빙하를 만나는 구간이며, 마르몰라다를 포함한 풍경과 박물관 방문이 특색입니다. 4구간은 펠레그리노고개에서 크로체다우네고개까지로 팔레 디 산 마르티노와 치모네가 산군의 암봉 숲과 초원이 어우러집니다.
2027년 알타비아 2의 특징으로는 사이드트레일의 확장이 꼽힙니다. 기존의 기본 코스에 더해 다섯 개의 사이드트레일이 포함되며 모두 옵션으로 제공되어 장비를 갖춘 지원자에 한해 도전합니다. 첫째 푸티아봉 등반은 눈 덮인 알프스와 함께 돌로미테 전역의 절경을 감상합니다. 둘째 니베스고개는 비아페라타 코스로 간단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셋째 피즈 보에는 셀라산군의 유명 봉우리로 360도 파노라마를 제공합니다. 넷째 비아페라타 트린체는 마르몰라다와 페다이아호수를 한눈에 보는 코스입니다. 다섯째 마르몰라다 케이블카는 세 라우타 역에서 전시 tunnel과 박물관 탐험, 그리고 피날레로 푼타로카에서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사이드트레일은 트레일의 다채로움을 크게 높여 주고, 2027년 버전의 알타비아 2는 세계 3대 트레일 중에서도 가장 다채로운 체험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