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정도 한국에서 하는 일을 마무리하면서 출국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한국의 집을 정리하고 떠날 예정이라, 지금 집에 있는 것들을 최대한 처분할 계획이다.
나는 크게 무언가를 소유하거나 남기는 것에 관심이 없어, 어딘가로 이동할 때 가지고 있는 많은 것을 미련 없이 버리는 편이다. 그래서 이사를 할 때에는 많은 짐이 버려지고, 핸드폰을 바꿀 때에는 대부분의 사진이 버려진다.
집에 있는 물건들 중 첫 번째로 정리할 것은 책이다. 지금 책장에는 약 150여권 정도의 책이 놓여있다.
책장에 어떤 책이 있는지 자세히 살피는 것이 이사 와서 처음 있는 일 같았다. 신기한 것은 책장 속에 책을 살피니, 책을 구매한 당시의 내 생각과 마음이 보였다.
나는 무언가를 시작할 즈음에 책을 통해 새로 가는 .....
원문 링크 : 책장 속 책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