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제 사등면 두동로에 위치한 고궁식육식당에서 34명의 단체 식사를 포함한 현장 방문기를 기록합니다. 매장은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하며 대형 주차 공간이 있어 관광버스나 대절 버스의 진입이 용이합니다. 찾아가는 길은 거제 사곡 영진자이온 아파트와 경남아너스빌 단지에서 거제면 방향으로 넘어가는 도로변 우측의 단독 건물에 있습니다. 상호명과 위치, 전화번호, 편의시설 정보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원래 한우와 국내산 삼겹살 구이를 주력으로 하던 곳이 관광객을 위한 바다 향 정식 라인업으로 멍게정식과 굴정식 등을 추가 운영합니다. 주요 메뉴로 멍게정식(25,000원)과 굴정식(25,000원), 가마솥정식(18,000원), 멍게비빔밥(15,000원)이 있습니다.
저희는 야유회 피날레를 이곳에서 보내며 넓은 주차장을 통해 동선이 한 번에 해결되는 편리함을 확인했습니다. 회장님의 상차림은 정갈했고, 미리 준비된 밑반찬이 각 테이블에 차곡차곡 배열되어 단체 손님의 흐름을 원활하게 했습니다. 다만 식사가 진행될수록 밥이 식고 떡진밥이 되어 버리면서 멍게의 풍미를 살리기 어려웠고, 된장 시락국의 끝맛은 다소 시큼하고 불쾌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멍게의 텁텁한 질감과 냉동 해동으로 인한 식감도 아쉬웠습니다. 서빙하신 사장님께 국물 맛의 변질 여부를 문의했으나 즉각적이고 충분한 설명은 다소 부족했습니다.
결국 34인 단체의 재무·총무가 계산대에서 위생 이슈와 맛의 차질을 강하게 지적했고, 최종 결제에서 인당 5,000원씩 할인해 20,000원으로 조정해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영수증상으로는 멍게정식 상차림이 680,000원으로 표기되고, 위생 이슈로 인해 추가로 손실이 발생한 부분은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단체 식사 운영의 중요 요소인 위생 관리와 맛의 일관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현장의 피드백과 가격 조율 과정의 솔직한 기록을 남기며, 맛과 위생 관리가 고도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남깁니다. 거제도 당일치기 여정을 마무리하며 버스는 부산 시청 방향으로 안전하게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