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타큐슈 은행 레트로 라인 '시오카제호'를 통해 간몬 해저터널 모지코 측 출구 인근에서 JR 모지코역 인근까지 운행되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이 열차는 토·일·공휴일에 주로 운행되며 평일 운행 여부는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배차 간격은 약 40분이며 첫차는 10:00경, 막차는 약 17:00경입니다. 이용 요금은 2026년 기준 편도 대인 500엔, 소인 250엔이며, 이 노선의 특징은 최고 시속 15km로 달리는 일본에서 가장 짧고 느린 열차라는 점입니다. 터널 구간에서 열리는 야광 바닷속 생물 쇼가 이 여정의 하이라이트이며, 구글 지도상에서 출발은 칸몬카이쿄 메카리역, 도착은 규슈철도기념관역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간몬카이쿄메카리역과 일본 801-0855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모지구 모지의 위치를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지며 규슈테쓰도키넨칸의 위치도 함께 제시됩니다.
길 찾기에 관해 저는 해저터널 모지코 쪽 출구에서 건물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걸으라고 권합니다. 방향이 어그러지면 시간을 낭비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정겨운 칸몬카이쿄 메카리역 매표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클로버 티켓과 개별 결제를 비교하면, 1,000엔에 시오카제호와 산덴 버스, 간몬 연락선을 묶은 패스가 경제적일 수 있지만 2인 이하의 소규모 여행에는 개별 결제가 더 유연합니다. 다만 4인 이상이라면 패스가 비용상 이점이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오카제호 여정은 클래식한 파란 열차의 등장으로 시작하며, 손때 묻은 아날로그 감성의 티켓을 들고 기다리면 파란색 관광열차가 들어옵니다. 메카리역 인근의 은색 전기기관차(EF30) 전시와 카페로 운영 중인 객차 '오하후 33'은 기다림 자체를 즐겁게 만듭니다. 하이라이트인 바닷속 터널 쇼는 열차가 캄캄한 터널에 진입하는 순간 천장이 푸른 빛으로 물들고 귀여운 바다 친구들이 등장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됩니다. 종점인 규슈철도기념관역에 도달하면 붉은 벽돌의 기념관과 고풍스러운 JR 모지코역이 마주 보이고, 그곳에서부터 모지코 레트로 지구 산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저는 최근 요금 인상으로 편도 500엔이 되었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흐르는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느낍니다. 배차 간격이 40분으로 여유가 있어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근처 메카리 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