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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크루즈] 지중해에 나를 띄우다_베니스 / 크루즈 선택

 [지중해 크루즈] 지중해에 나를 띄우다_베니스 / 크루즈 선택

[지중해 크루즈] 지중해에 나를 띄우다_베니스 / 크루즈 선택 Episode 1 of 14 #Prologue 처음 밟았던 유럽, 그리고 지중해.. 2009.4 요즘 가끔, 혼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낼 때마다 크루즈를 타고 이리 저리 바다를 떠다녔던 10일간의 꿈같던 순간들이 마치 현실처럼 생생하게 눈앞에 떠오른다. 그리스의 외딴 섬, 뜨거운 햇살 아래 하얀 빛깔의 골목길 사이를 천천히 구경하던 때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데, 뺨을 때려 정신을 차려봐도 한동안 게슴츠레하니 멍하게 잔상이 남아있곤 한다.

난 지금 영원히 낫지 않을 것 같은 병명 '지중해 홀릭' 에 걸리고 말았다. 여행의 일정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배가 출발해 남부의 바리를 찍고 그리스의 올림피아, 산토리니, 미코노스, 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