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백내장에 대해 보셨던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질환의 핵심을 정리해 드리려 합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빛이 산란되면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60대 이후에 흔히 생깁니다. 원인에는 나이와 같은 후천적 요인과 외상, 당뇨, 자외선 노출, 약물 장기 복용, 염색체 이상 등의 선천적 요인이 있습니다. 예방은 가능하지만 완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비타민 C,E, 오메가 3 섭취, 자외선 차단, 금연·금주, 규칙적 눈 건강 검진이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는 시력감퇴, 눈부심, 주간보다 야간 시야가 좋지 않게 보이는 경우, 근시나 복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 단계에 따라 초기 미성숙 성숙 과숙으로 구분합니다.
수술은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합니다. 절개를 만든 뒤 초음파 진동이나 레이저로 수정체를 유화하고 흡인한 뒤, 같은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위치시킵니다. 기술 차이에 따라 파쇄 방식과 렌즈 종류, 절개 방식이 달라지지만 기본 원리는 같습니다. 렌즈는 단초점과 다초점이 있으며, 단초점은 먼 거리 보기에 강하고 근거리 보정은 돕지 않으며, 다초점은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다 잘 보이지만 선명도는 다초점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생활습관과 선호에 따라 적합한 렌즈를 선택합니다.
수술 시간은 보통 20~30분 정도이며, 레이저 수술이 보편화되며 환자 편의가 증가했습니다. 수술 후 회복은 차도가 있으며 대개 1시간 내 귀가가 가능하지만 안압 변화 관찰이 필요합니다. 회복기간은 평균적으로 1~3일 정도 느껴지며, 완전 회복까지는 약 2개월 걸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눈을 보호하고 약물 점안 지시를 준수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고, 무거운 물건 들기, 눈 비비기, 일정 기간의 샤워·세안 및 화장 관행 조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파마나 염색은 1~2개월 뒤 가능하고, 눈 주위의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용은 수술 방식과 렌즈 종류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양안 동시 수술 시 약 200만 원대가 기준이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한쪽 눈당 약 25~50만원 수준으로 환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초점 렌즈의 경우 평균 500~600만 원대까지 이를 수 있으며, 병원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이 넘을 수 있습니다. 수술 전 검사 비용은 보통 7만원 정도에서 시작해 정밀 검사에 따라 최대 8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비용 차이가 크므로 여러 병원을 방문해 상담하고 비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술 시기는 불편함이 느껴지는 시점에 전문의와 상담해 본인 상황에 맞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도 중요한 변수이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