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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72, 12개월 복덩이 코로나 확진/고열 반복중

 D+372, 12개월 복덩이 코로나 확진/고열 반복중

오늘은 하루가 너무너무 길다. 오전에 감기 같아서 병원간다고했던 아기가 할머니(엄마)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서 부랴부랴 휴가쓰고 집으로 왔다.

엄마가 너무 미안해하는거 같아서 속상하고 아기가 아프다니까 2배로 속상해서 팀원들한테 얘기도 잘 못하고 팀장님한테도 염소마냥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함.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아기가 코로나확진이라는 문자, 신분증을 보여주면 PCR검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무료) 엄청 쫄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아팠다. 오빠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나는 대충 찌른걸까.

암튼 집에왔는데 아기가 뜨끈하긴하지만 꽤 잘놀고 까까도 잘먹기에 놀다가 다섯시쯤 늦은 낮잠을 재웠다. 이때까지만 해고 38도 부근으로 올랐던열이 37도로 떨어져서 괜찮아 지나보다 했는데 낮잠 자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