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자신의 정체성을 흔들리지 않았다. 어릴 적 나의 꿈은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평범하게 졸업해서 평범하게 가족을 만들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내가 어릴 적 평범에 집착했던 이유가 있었다.
엄마는 늘 나에게 "평범하게 좀 행동하면 안 되겠니? 너 커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래?"
라는 말을 하셨었다. 나는 왜 평범하지 않을까?
난 정말 사회생활을 못하는 사람이 될까? 사실 엄마의 말도 맞았다.
키가 커 다리가 다 삐져 나올 때까지 애착이불을 덮고 잘 정도로 한 가지에 빠지면 유난히 집착하고, 지나가는 낙엽 한장에도 울 정도로 유난히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했다. 다른 사람을 배척한다고 보일 정도로 혼자 있는 걸 좋아했고, 그림을 그리더라도 밝은 그림보단 어두운 그림을 그렸다.
지금도 기억.....
원문 링크 : "평범"이라는 이름의 나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