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디아CC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27홀 골프장으로 3가지 테마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스톤코스, 트리코스, 워터코스가 한꺼번에 등장하며 각 코스의 특징이 다르게 다가온다. 특히 워터코스는 시그니처 코스답게 7단 폭포가 있어 여름철 입소문이 좋고 풍경이 장관으로 꼽힌다. 그린피는 주중 3139만원, 주말 3551만원으로 국내 최고가에 속하며 카트비는 20만원, 캐디피는 16만원이다. 서울에서 강남 기준 약 60km 거리로 평일 이동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으로 소개된다.
클럽하우스는 도착부터 럭셔리한 인상으로 시작한다. 발렛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1층 체크인 후 2층 락카로 올라가면 남녀 락카가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직원들이 짐 수발을 돕는다. 4층 스타트 하우스와 3층까지의 공간 구성은 라커룸, 프로샵, 레스토랑이 한곳에 모인 구조로 인테리어는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B&B ITALIA 가구와 프라이빗 다이닝, 힐링 사우나, 루프탑 뷰 등 고급 편의 시설이 돋보인다. 리무진 카트는 6인승으로 냉난방과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비나 추위에도 라운딩이 편리하다고 평가된다.
코스 운영의 특징으로는 그린피 부담과 식사 가격, 서울에서의 접근성에서 아쉬움이 제시된다. 또 일부 시설은 공사 중으로 아직 완공 전이며, 중간에 10분의 휴식 시간이 짧아 그늘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여유가 제한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클럽하우스의 품격, 코스의 경관, 직원들의 서비스 질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전체적으로 특별한 날에 방문해 기억에 남을 경험을 제공하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인식되며, 워터코스가 완전 오픈되면 1박 2일 체류형 방문도 고려해볼 만한 곳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