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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 피터 스완슨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 피터 스완슨

'완벽한 살인'이란 단어는 매우 끔찍한 단어이지만,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설레는 단어입니다. '그런 게 가능하다고?'

부터 시작해서 '그런 게 왜 불가능한지 읽어봐야지!'라는 제법 도덕적인 예상까지 하게 만드는 말이죠.

어찌 되었든 저에게는 서점에 책 소개가 나오던 때부터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시작됩니다.

블로그 하는 사람이라면 은근히 깜놀할 시작이예요. ^^ 성실하고 선량한 올드데블스의 대표 맬컴 커쇼가 나름 '운영의 묘'를 발휘해보려고 블로그에 썼던 여덟 권의 추리소설. 그 글의 제목을 이라고 했던 건데요.

대체 어떤 놈이 범인인 건지, 이 목록에 있는 살인사건과 아주 유사한 방법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 이 책에 나오는 살인 사건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