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야기하는 소주는 전통주인가?보통 증류식 소주는 쌀·보리 등 재료를 발효시킨 뒤 증류해 만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주는 희석식 소주다. 주정에 물을 타고 감미료를 넣어 맛을 낸다.
일반 소주와 제조 방식부터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그래서 그동안 증류식 소주는 ‘고급 술’ ‘중요한 자리에서 마시는 술’로 인식돼왔고, 경제력이 있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됐기에 대중에게 다가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실제로 광주요그룹이 고급 한식에 어울리는 전통주의 필요성을 느껴 만든 술인 화요는 출시 후 10년 동안 적자를 겪었다. 2016년 야심 차게 등장했던 롯데칠성의 증류식 소주 ‘대장부’는 시장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채 단종되기도 했다. 그만큼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는 어려웠다.
전통주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