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말 서울로 이사 오기 전까지 나는 인천 연수구 연수 4단지 함박마을이라는 동네에 살았었다. 그곳은 고려인,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사람들이 모여사는 작고 조용한 동네이다. 2017년 초부터 2021년 초까지 4년을 살았는데 차이하나(ЧAйXAHA)라는 식당은 2019년 정도에 알게 됐고, 처음 가본 이후로 러시아 음식의 맛과 매력에 푹 빠져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다녔었다.
지난 주말에 드라이브 겸 송도를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함박마을도 들러서 차이하나에서 저녁을 사 먹고 블로그를 쓴다. 이 동네에는 중앙아시아 사람들과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인지, 러시아어로 된 간판이 굉장히 많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현지인들의 음식을 한국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특히 나는 양고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