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티스토리 데이터 처리 중입니다.

[2026 하브린 페스티벌] 몽골인 축제 현장! 비자 상담 재능 기부 후기

 [2026 하브린 페스티벌] 몽골인 축제 현장! 비자 상담 재능 기부 후기

푸르른 신록이 더해가는 5월의 초입에 저는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제3회 봄 페스티벌에 참가했습니다. 이 축제는 예술과 스포츠, 지성인들의 교류가 어우러지는 몽골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더봄행정사사무소가 파트너 기관으로 함께 할 기회를 얻어 참여하게 되었지요. 저는 평소 공익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에 깊은 관심을 두고 활동해 온 만큼 외국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행사장 한쪽에서 몽골 분들을 위한 비자 행정 상담 재능기부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뜨거운 축제의 열기와 진솔한 상담의 기록을 전합니다.

충북대학교에서 만난 몽골의 봄은 하브린 페스티벌이라고 불렀고, 이는 몽골어로 봄을 뜻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열리는 이 축제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몽골인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주고 서로의 결속력을 다지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운동장 곳곳에서 몽골 전통 의상을 입은 이들의 환한 미소를 보았고, 역동적인 스포츠와 매혹적인 예술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현장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관람객으로 머물지 않고 상담 부스를 마련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국내에 체류 중인 몽골인들이 겪는 비자와 체류 자격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해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더봄행정사사무소는 법무부 공식 등록 출입국 민원 대행 기관으로서 비자 연장, 변경, 가족 초청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가이드를 드렸습니다. 현장에서는 특히 취업 비자, 거주 비자, 영주권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각자의 상황에 맞춘 가장 유리한 행정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 않아도 진심 어린 소통으로 서류 준비 과정을 설명해 드리며 작은 눈빛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1기 공익 행정사로서 사회적 약자와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제 사명감이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한층 굳건해졌습니다. 행정사는 단순히 서류를 대신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한국 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조력자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늘 따뜻한 봄과 같은 희망을 전하겠다는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제 초청장에 새겨진 문구가 깊이 남았습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는 확신을 품고 몽골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우리 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느꼈습니다. 이 자리에 초대해 주신 주최 측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분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