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민의 솔로 앨범이 나오면서 다시 BTS의 개미지옥에 빠졌다. 40대 아줌마인 내가 BTS를 알게 된 건 순전히 첫애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니까 2018년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애교도 많고 엄마에게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해 주던 애가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과묵해지면서 낯선 애가 되어갔다. 용돈을 모아 BTS의 앨범을 사고 굿즈를 사더니 브로마이드로 방을 꾸몄다.
게다가 옷 컬러를 고를 때 검정 아니면 보라였다. 아이와 대화거리를 찾아야 했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BTS를 공부했다.
이후로 BTS를 주제로 대화도 하고 엄마 생일에 엄마의 최애인 진의 캐릭터가 담긴 삼색 볼펜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모녀지간을 더욱 돈독하게 해준 7명의 바른 청년들 RM : 명.....
원문 링크 : BTS, 40대 엄마의 아이 눈높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