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는 참으로 은혜로운 식당들이 많다. 집을 떠나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혼밥에도 용이한 시스템.
이러저러한 이유로 종종 근처에 있는 대학가를 찾게 된달까. 그런 연유로 휴일에 산책 겸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대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눈에 확 들어오는 문구를 발견했다.
짜장면 3천원, 탕수육+짜장 9천원. 어머 여긴 꼭 가야 해.
가게 이름은 은도짬뽕. 세종대 건너편 화양동 먹자골목에서 살짝 비껴나간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방문했을 때가 5시가 막 지난, 어정쩡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식사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그러나 저러나 홀에서 먹으면 짜장 3천원인 곳은 간혹 볼 수 있긴 한데 이렇게 전체 메뉴가 다 저렴한 곳은 서울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본 듯하다......
원문 링크 : 세종대 근처 탕수육 짜장 세트가 9천원?! , 은도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