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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호르몬구이와 아끼니꾸 전문점, 이와사키주쿠(Iwasakijuku motomachi점)

 고베 호르몬구이와 아끼니꾸 전문점, 이와사키주쿠(Iwasakijuku motomachi점)

오랜만의 일본 여행이다. 간사이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넘어온 곳은 항구도시로 유명한 고베.

두 번째 방문이긴 하나, 첫 번째가 워낙 오래된 기억이기에 낯선 도시가 주는 공기에 마냥 설렌다. 오사카나 교토를 거점으로, 고베는 당일치기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비율이 적은 점도 좋다.

저도 관광객인 주제에, 너무 관광지스러운 곳은 좋아하지 않는 이상한 내 취향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침부터 쉼 없이 이동한 탓에, 극한까지 고파진 배를 달래기 위해 호텔에 짐만 내팽개치고 가게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다짐한 것 중 하나는, 식당 정보를 미리 알아보지 말고 몸으로 부딪혀 보기로 한 것이다. 술 종류와 메뉴 이름을 몰라 주구장창 먹은 음식만 먹고 또 먹고는, 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