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상권은 워낙 넓다 보니 먹자골목 말고도 골목골목에 술집이나 식당들이 굉장히 많다. 대포차 1889도 먹자골목 사이드 쪽에 있는 술집이며, 막돼먹은 막창 2층에 있다. 2차로 간단하게 마실 조용한 술집을 물색하던 중 2층에 모든 안주 만원이라는 현수막이 눈에 띄어 그냥 위로 올라가보게 되었다.
가게 이름이 대포차인듯 안에 분위기도 딱 실내포차 느낌이었다. 뭔가 실내가 정리가 안된 느낌이긴 했지만, 그런 누추함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부분도 있어 자리에 앉았다.
단촐한 분위기 속에 단골로 보이는듯한 손님들이 몇 테이블 있었다. 사장님이 굉장히 싹싹하시고 사교성이 좋아 보이셔서 이미 착석해있는 손님들과 굉장히 친해 보였다.
테이블을 돌 때마다 이런저런 말을 걸고, 뭔가 손님 상대를 친절하게 잘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