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니까 느끼는 감정'의 저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선생님의 세바시 강연을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제가 상당 시간의 절반 정도는 엄마 분들을 만나거든요.
엄마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이야기가 딱 두가지예요. 선생님 제가 아이한테 자꾸 화를내고 소리를 질러요.
선생님 저는 정말 못난 엄마예요. 밤만 되면 그렇게 아이한테 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럴 때 저는 "어머님, 화를 자꾸 내시면 어머님한테도 안 좋고 아이한테도 안 좋아요." 라고 말했었어요.
그런데 직접 아이를 키우고 나서야 내가 그때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를 했구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육아를 해보니 아이를 키우면서 찾아오는 분노와 죄책감은 의지대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상담을 하면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