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TV를 보고 있던 어머니는 갑자기 뭔가 생각이라도 난 듯 한 마디 건내신다. "이번 추석엔 미국산 소고기를 사볼까?
그게 싸다던데..." "...?" 작년 이맘 때였다.
어머니는 대단한 고급 정보라도 되는 것처럼 고기를 저렴하게 파는 정육점이 우리 동네에 있다고 귓띔하신다. 동네 아주머니들도 모두 그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오신다고 한다.
교회에서도 4만7천원어치 소고기를 사서 볶았는데 신도 20명이 먹고도 남았다고 한다. 그렇게 싸게 고기를 파는 곳이 우리 동네에도 있구나,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고 나중에 한 번 들러보기로 했다.
인근에 가축 농가들이 많이 있으니 농가에서 직거래 하는 정육점이면 싸게 판매가 가능하겠다 생각했다. 우리 형편에 소고기를 사먹을 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돼지고기는 마트 정육점.....
원문 링크 : 그 많던 미국소는 누가 다 먹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