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은 횡성의 태기산을 발원으로 원주를 가로질러 흐르다 부론에서 남한강과 만나게 된다. 정선에서 유명한 아우라지를 이 곳에서도 볼 수 있다.
섬강변은 억새풀이 매년 장관을 이루고 철마다 철새들이 들러 쉬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습지가 많은 섬강은 생태보존이 비교적 잘 돼 있어 여러 생물들이 살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이다.
섬강은 문막 평야의 논밭에 중요한 농수원이기도 하다. 문막 섬강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10월 말이나 11월 중순까지 절정이다.
드넓게 펼쳐지는 억새풀과 늦가을의 붉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철새 무리들이 한폭의 그림을 선물한다. 이곳은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사춘기 학창시절을 보내며 추억이 많은 곳이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너그럽게 사람들을 반겨주는 곳이다. 그런 섬.....
원문 링크 : [#1]매년 유린당하는 아름다운 문막 섬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