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난다. 본인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면 간혹 부침개를 해먹는데 다들 집에서 하는 찌짐은 항상 가운데가 안 익고 밀가루 반죽인 경험들이 있지 않나?
빽형 동영상이나 요리 유튜브들을 보면 탄산수를 넣어라. 기름을 넉넉히 둘러라.
센 불에 빠르게 구워라. 등등 별 방법을 다 해봤지만 항상 실패하다 얼마 전 집밥 요리 경력 30년 차 옆 매장 여사님께 획기적인 얘기를 들었다.
첫째. 가정용 화구는 업소용과 화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크게 부쳐도 가운데가 안 익기 마련이니 손바닥만 하게 미니 사이즈로 구울 것.
둘째. 전은 그래도 찢어먹는 맛이다.
근데 가운데는 도저히 안 익는다? 그럼 크기는 유지하되 가운데는 과감히 포기해라.
이 말인즉슨 도넛처럼 가운데를 뻥 뚫어서 부쳐 먹어라. 였다.
이 말을 듣고 1분간 기립 박수를 쳐 드렸다. 역시 생활의 달인들은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존재하고 있나 보다.
오늘 비가 오진 않지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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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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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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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