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편부 가정에서 자랐다 더 정확히는 조부모 밑에서 컸는데 부모님 이혼 당시 10살이었고 양육권은 아버지가 가져왔지만 부친은 당시 회사가 있던 울산에 그대로 있고 5살 차이 나는 남동생과 본인은 부산 할머니댁에서 살게 되었다 처음에는 좋았다 호랑이 같이 무서운 할아버지가 집에 늘 계셨지만 한살 차이나는 사촌형이 바로 옆집에 있어 매일 같이 놀수 있어서였고 새로 전학온 학교 친구들도 모두 잘 대해주어서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 한번씩 할머니의 신세한탄을 들을때마다 부모님이 헤어진 이유를 들어야 했지만 어려서인지 딱히 큰상처가 되진 않았다 내성적이었지만 교우 관계 좋았고 공부도 곧잘해 상장도 많이 받고 비록 엄마 없는 집이라 할지라도 바르고 성실하게 잘 성장해 갔다 중학교 입학을 하고 요새는 중2병이라고 하는 사춘기가 왔을 때 아마 이 때가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 인생에 첫 터닝포인트였지 않나 생각되는데 질풍노도가 아니라 거의 쓰나미 태풍급으로 막나갔다 당시 한반에 45명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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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제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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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편부가정알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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