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칭 미니멀리스트에게 '인테리어'란 조금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다. 가구나 가전이 늘어갈수록 왠지 모르게 미니멀과 곱절로 멀어지는 느낌.
내가 원래 갖고 있던 내 소유 가구는 좌식 테이블, 협탁 두 개였다. 나머지는 자취방에 풀옵션으로 이미 구비되어있었기 때문에 구매할 필요가 없었음.
더 크고 무거운 가구를 들이는 게 맞는 걸까 생각했으나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텅 빈 공간에서 살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내림. 여기가 무슨 일본이라 지진, 쓰나미가 자주 닥치는 것도 아니고..
필요하니까 사는 거다. 대신 협탁과 좌식 테이블은 비우기로 결정.
결과적으로 가구는 (무게는 늘었지만) +1만 된 상태여요. 구매 이유 - 오랜 좌식 생활로 허리와 엉덩이 조져짐 - 티비 볼 때 눈높이 안 맞아서 목디스크 도질 듯함 - 앉아서 책 보며 차 마실 분위기있는 공간이 필요함 식탁과 의자 구매 조건 - 접이식일 것 - 가격이 비싸지 않을 것 - 내가 놓고자 하는 여분 공간에 들어갈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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