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작하고 아기 태어나서 처음 에어컨 켜보면 바람이 닿는 게 괜히 신경 쓰이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그냥 덥지 않게만 해주면 되겠지 싶다가도 아기가 잠들다가 깨거나 콧물이 보이면 그때부터 불안해지죠 특히 신생아는 체온 조절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라서 같은 에어컨 바람이라도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을 켰을 때 아기 쪽으로 바람이 바로 닿는 상황에서는 처음에는 시원해서 괜찮아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차가워지거나 잠을 깊게 못 자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요. 특히 밤에 계속 켜두는 경우에는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체온까지 같이 떨어지는 흐름이 많아서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바람이 세냐 약하냐보다 언제, 어떤 상태에서 켰는지를 같이 보는 게 더 중요해요. 낮에 짧게 사용하는 건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밤새 직바람으로 유지되는 상황은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 바람보다 더 중요한 건 내부 상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