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이라는 무거운 소재로 시작하지만, 토끼 종족 소녀 샤일라와 늑대 종족 소년 칼리온의 순수하고 귀여운 관계가 작품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이 작품은,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진 성장형 로맨스이기도 하다.
스포주의 줄거리부터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줄거리 토끼 종족 소녀 샤일라와 늑대 종족 소년 칼리온의 이야기다.
샤일라는 냉정한 아버지를 피해 늑대 종족 공작가의 후계자 칼리온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할 때 샤일라는 9살, 칼리온은 7살이었고, 칼리온은 아직 사람으로 변신하지 못한 작은 늑대 강아지 상태였다.
샤일라는 칼리온을 돌보며 사람으로 변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자존감 낮은 칼리온에게 따뜻하게 대해준다. 초반부는 둘의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이 정말 사랑스럽다.
그런데 칼리온이 전쟁터로 나갔다가 행방불명되면서 죽은 것으로 알려지고, 샤일라는 억울하게 수도원으로 쫓겨난다. 그렇게 15년이 흐른 후, 어느 날 샤일라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