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한 생명체로서 본인의 존속을 위해 자원을 아끼고 많이 가지게 하는 이기심을 발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인간은 때로는 전혀 관련없는 타인에게 무한한 친절을 베풀고는 한다.
먼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길을 가다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보면 구조의 손길을 내민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이런 인간의 모르는 타인을 향한 무한한 친절에 대해 의심을 품은 적은 없다.
왜냐하면 때로는 이러한 친절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네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타인에게 대접하라.'
라는 말은 늘 내 어머니가 강조했던 말이기도 했다. '타인의 친절(The Kindness of Strangers)'을 읽기 시작했던 때는 공교롭게도 내가 이러한 '타인의 친절'을 경험하기에 적합한 환경에 놓인 때였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미국에 있는 내 파트너의 가족들과 만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2주 간의 긴 기간동안 나는 내 파트너의 가족들과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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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맥컬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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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