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잣대보다는 이유가 중요하다 6살 A는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지만 잘 어울리지는 못했어요.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친구들이 생기는 듯 하더니 엄마가 사주지 않은 물건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거 어디서 난거야?" 라고 물으면 "응 친구가 줬어."
라고 말해 엄마는 그대로 믿었죠. 그런데 어느날 엄마는 지갑에서 3만원 정도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는 A라고 생각했지만 확신이 서지 않아 망설이다가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이 넘도록 아이를 추궁했고 결국 아이는 엄마 지갑에서 돈을 꺼내간 사실을 실토했어요. A는 그동안 엄마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친구들에게 맛잇는 것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주었다고 했어요.
그 동안 집에서 발견되었던 새로운 물건들은 A가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것들이었죠. A의 행동은 본명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그러나 과연 이 행동을 도덕성의 문제로만 봐야 할까요? 아이의 문제행동에 접근할 때는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거기에 위반되는 행동을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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