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레몬심리 내 기분은 내 책임입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레몬심리 중국인이 쓴 책인데, 읽는 동안에는 딱히 못 느꼈다. 어디든 사람 사는 건 똑같나 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류의 책은 맘에 드는 한 권 옆에 툭 던져두고 필요할 때 확인하는 게 낫다. 일반인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묘사하고 그 감정에 대한 나만의 해결책을 찾아보는 책이라 책에 나오는 모든 방법을 다 외울 자신이 있다면 모르지만.
오늘 내가 선택한 건 ‘재수 없는 날’에 대처하는 법, 즉 머피의 법칙이다. 그냥.
최근에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어서. 아침에 버스를 놓치는 흔한 일에서 시작된 오늘의 불운이 하루 종일 나를 쫓아다니는 것만 같은 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레몬심리 그런 날이 있다.
엘레베이터가 평소보다 늦어지는 날.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기 직전, 내가 타야 하는 버스가 쌩 지나가 버리는 날 겨우겨우 뒤차를 탔더니 신호등이란 신호등은 다 걸려주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