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신경증의 일종인 발모벽(trichotillomania, TTM)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발모벽 환자들은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멈추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받고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전체 유병률 1% 정도로 추정되니까 그리 드물지 않은 질환이구요, 대개 어린 나이에 시작되므로 주의깊게 관찰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져 원형탈모가 발생한 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모벽이란?
(개념과 특징) 발모벽(trichotillomania, hair-pulling disorder)이란 자신의 모발을 뽑고 싶은 비정상적인 충동을 일으키는 신경증(neurosis)으로써 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여 습관적으로 모발을 뽑게 됩니다. 강박-충동 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의 하나로 여겨지는데 아동/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