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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달리고 있지만 정말로 달리고 싶은걸요

 매일을 달리고 있지만 정말로 달리고 싶은걸요

인생 참 재미있고 바쁘고 한편으로는 팍팍하기도 하게 달려나가는 요즘이다. 덕분에 정작 제일 좋아하는 달리기는 세상 손 놓고 있는 상태이고요.

달리고 싶습니다. 물론 술도 자주 달렸고.

슈디보러 안산까지 달려간 날. 지하철은 길고 길었지만 그만큼 우리들의 이야기도 길고 길었으니까 따숩고 좋은 날이었던 걸로.

넹 알죠알아요아는데요 마장갈비가 드디어 좌식을 탈피했다. 어릴 때는 나름 비싼 고깃집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고깃집들에 비해 가격을 안 올린 건지 이제는 오히려 저렴한 축에 속하는 가게가 되어버렸다.

칭구같은 동기 선배 후배 모임. 정말 하나같이 선하고 바른 사람들.

이런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에 건강한 에너지를 얻으며 살아간다. 조금 더 올바르고 나누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하는 사람들.

힝 콩 별로 못 모았지 뭐야. 그래도 춈미와 함께 하는 해피빈 기부는 늘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된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사촌동생과 함께한 익선동 나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동네더만요....